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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22
인내심을 갖자!
Patience is the companion of wisdom.
인내와 지혜는 떼려야 뗄 수 없는 것이다.
성 아우구스티누스 (St. Augustine)
우리는 인내심이 없는 세상에 살고 있다.
항상 초조하게 발을 구르고 입술을 깨물며
손에 쥔 열쇠를 흔들어 댄다.
기다리는 것을 그다지 좋아하지도 않을 뿐더러
점잖게 기다리는 법도 없다.
무슨 문제가 생기면 당장 해결책을 갖고 싶어한다.
조금의 여유도 없이 말이다.
그 결과 성급하게 결론을 내린다.
지혜는 아직 굽지 않은 빵 반죽과 같다.
부풀기를 기다려야만 맛있는 빵을 만들 수 있다.
'원하는 일들이 지금 당장 모두 이루어졌으면'하고 생각할 때도 있긴하지만,
난 인내심을 갖고 기다릴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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