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0일 신문 요약
1. 여야 3당 원내대표가 현 상임위 숫자인 18개를 20대 국회에서도 유지하기로 19일 합의했습니다.
또 국회 의장단과 상임위원장 선출은 국회법에 명시된 시한을 가급적 지키기로 의견을 모았습니다.
2. 이번 20대 총선에 출마한 지역구 후보자의 선거비용 지출 총액은 1,130억4404만여 원으로, 후보자 1인당 평균 1억2116만여 원을 지출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평균 선거비용제한액인 1억7534만여 원의 69.1%에 해당합니다.
3. 박종훈 경남 교육감 주민소환 허위서명 사건에 경남도청 전‧현직 공무원 4명이 가담했다는 것이 드러났습니다.
허위서명을 위해 병원, 협회 등에서 유출된 도민 개인정보만 총 19만여 건에 달했습니다.
4. 우리 군이 휴가를 떠나는 병사에게 지급하는 식비를 5천 원에서 6천 원으로 인상하는 방안을 추진 중입니다.
병사 휴가비 인상 방안은 휴가를 떠나는 병사에게 지급되는 식비를 5천 원에서 6천 원으로 올리는 게 핵심입니다.
5. 논산 육군훈련소 주변 숙박·음식업소 상인들이 받는 과다한 요금에 대한 불만이 끊이질 않고 있습니다.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어렵게 부활시킨 영외면회제도가 일부 상인들의 배만 불리고 있다며 이참에 폐지해야 한다는 말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6. 한쪽 눈이 보이지 않는 사람도 1종 보통면허를 취득할 수 있도록 하는 '도로교통법 일부 개정안'이 19대 마지막 본회의에서 처리됐습니다.
개정안이 통과됐지만, 한쪽 눈이 보이지 않는 사람은 여전히 1종 대형면허·특수면허는 취득할 수 없습니다.
7. 유통기한이 1년 넘게 지난 소스를 판매한 편의점과 식품 위생을 위반한 음식점 등 학교 주변 내 식품 업소가 무더기로 적발됐습니다.
학교 주변 매점과 식품 조리·판매업소, 저가 어린이 기호식품 제조업체 20곳이 적발돼 영업정지 등의 조치를 받았습니다.
8. 술병의 경고 문구가 1995년 이후 21년 만에 바뀔 전망입니다.
임신 중 음주를 경고하는 문구를 넣는 한편 청소년 음주와 음주로 인한 질병 위험 경고 문구를 강화하는 쪽으로 관련 법령 수정이 추진됩니다.
9. 환경부가 대기오염의 주범인 경유차의 원료 가격 인상을 추진 중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환경부는 또 미세먼지의 큰 요인인 화력발전소 규제와 관련해 전기료 인상 문제를 내부적으로 검토하고 있습니다.
10. 남녀 공용 화장실 사용을 꺼리는 여성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남녀가 한 공간을 같이 쓰는 구조이다 보니 취객과 실랑이를 벌이거나, 자칫하면 각종 성범죄에 노출될 수 있다는 두려움 때문입니다.
11. 연초만 해도 배럴당 20달러대까지 떨어졌던 국제유가가 슬금슬금 오르더니 어느덧 50달러를 코앞에 두고 있습니다.
저유가로 인한 수요부진 해소로 경제성장에 부정적 영향은 줄지만, 기름값 등 물가 상승의 요인이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12. 맨부커상을 받은 소설가 한강의 작품들이 연일 가파른 판매량을 기록하면서 ‘한강 신드롬’이 번지고 있습니다.
출판사 창비에 따르면 ‘채식주의자’는 누적 판매량 31만 부를 기록했고, 최근 작품인 ‘소년이 온다’는 총 6만 부가 판매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13. 어린이 장난감 위해 사례를 분석한 결과 연평균 534건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원인별로는 장난감을 삼키거나 흡입하는 사고가 가장 많았으며, 피부가 찢어지거나 베이는 경우가 절반 이상을 차지하였습니다.
14. 이탈리아에서 세계에서 가장 긴 피자가 탄생했습니다.
길이가 약 1.8km에 달했고, 최장 피자를 만들기 위해 피자 요리사 약 400여 명이 함께 했습니다.
15. 숙취 해소에 도움이 되는 기능성 아이스크림이 편의점에 나왔습니다.
오늘 출시되는 ‘견뎌바’는 자몽맛 아이스크림으로, 상품 차별화 차원에서 신세계 계열 위드미가 자체 개발한 제품이라고 합니다.
16. 담합이 적발되더라도 공사업체로 선정될 수밖에 없다는 것을 악용해 수천억 원대 입찰에 담합한 대기업 건설사와 직원들이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검찰은 이례적으로 담합한 건설사 직원을 구속하고 온정주의적 처벌을 뿌리 뽑겠다는 의지를 나타냈습니다.
17. 20대 자녀가 있는 부모 상당수가 자녀의 취업 준비를 지원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평균 78만 원 정도 지출하는 것으로 조사됐는데, 학원비가 29만 원으로 가장 많았습니다.
18. 캐나다의 저스틴 트뤼도 총리가 102년 전 이주민을 거부한 사건에 대해 사과했습니다.
트뤼도 총리는 1914년 수백 명의 인도인을 추방했던 ‘고마가타마루 사건’에 대해 ‘유감스런 모든 결과에 사과한다’고 말했습니다.
19. 독립과 민주주의를 쟁취하기 위해 싸워온 우리의 근현대사를 배울 수 있는 소중한 공간이 생겼습니다.
서울 강북구에 세워진 근현대사기념관은 강북구의 위탁을 받아 민족문제연구소에서 운영합니다.
20. 트럼프가 전국 지지율에서 힐러리를 3%P 앞섰답니다.
김준기 동부 회장 일가가 5년간 1,114억 원의 배당금을 받았답니다.
남양주에서 국제적 멸종 위기종 팔색조가 발견됐답니다.
한국 여자배구가 3연승 질주하며 리우행 티켓을 사실상 확보했답니다.
대작 논란 조영남의 부산콘서트가 취소됐답니다.
이정재-정우성이 손잡고 연예기획사를 설립했답니다.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좋은글' 카테고리의 다른 글
[ darbyjo77 ] 대결정심 (0) | 2017.08.19 |
---|---|
[ 조종수 ] 당신은소주몇잔을비우시나요? (0) | 2016.11.23 |
[ darbyjo77 ][ 이규리 ] 꽃피는 날 전화를 하겠다고 했지요 (0) | 2016.05.04 |
[ 좋은글 ] 임태주시인 (0) | 2016.02.27 |
[ darbyjo77 ] [ 류시화 ]시 (0) | 2016.02.19 |